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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행복을 얻기 위해서

by 행복과자유(Happiness-Freedom)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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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면 내 인생이 행복해질까? 처음엔 당연히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아직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했고 인생이 그다지 행복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다. 나의 최종 목표가 경제적 자유인지 아니면 인생의 행복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계속 고민만 하고 있을 순 없는 노릇이다. 인생에서 모든 게 불확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믿음, 이 믿음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마음이 중요하고 생각한다. 오늘은 내가 경제적 자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2020년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서 함께 했던 책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그동안의 투자 과정을 전반적으로만 적어보고 앞으로 각 항목별로 책 소개와 함께 글을 적어볼 예정이다.

 

Ⅰ. 주식투자 (국내 주식, 미국 주식, 배당주, 성장주, 바벨전략)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본 주식 종목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삼성전자였다. 주식투자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막상 실천하기엔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경제위기는 반복되고 언젠간 반드시 회복한다.'라는 학습효과를 다시 한번 떠올리면서 소위 '동학 개미 운동'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실천했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많은 책들과 함께 했는데 그중에 몇 권을 소개해보려 한다.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 사경인 지음 || 베가북스

『부의 대이동』 || 오건영 지음 || 페이지2북스

『나는 당신이 주식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효석 지음 || 페이지2북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 홍춘욱 지음 || 포르체

 

위의 책 목록들을 보면서 떠오르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 분들이 있으실까? 주식투자 공부를 하면서 책도 많이 봤지만 가장 많이 본건 유튜브 '삼프로TV' 채널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삼프로TV' 주식시황이나 전문가들의 컨센서스들을 주로 봤었는데 지금은 주식시황과 관련된 영상보다 '삼프로TV'에서 다루는 경제에 관련된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리고 '삼프로TV'에 출연한 게스트들('사경인', '오건영', '이효석', '홍춘욱', '장우석' 등)의 저서를 통해서 좀 더 관심 깊게 주식투자 공부를 진행했다.

 

주식투자를 계속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엔 재무제표 공부를 통해서 기업 관련 지표들(PER, ROE, EPS 등)을 보고 나름대로 종목을 선정해서 투자했었다. 그러다 점차 국내 주식에 흥미를 잃어 대부분 정리하고 중개형 ISA 계좌에 시총 상위종목 몇 개만 넣어놓고 미국 주식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미국 주식은 처음에 '알파 헌터'를 노리고 글로벌 빅테크 주식이나 텐배거 주식에 비중을 높게 투자했었다가 약간의 수익만 얻고, 다시 '베타 그레이져'로 전향하여 개인형 IRP 계좌에 미국 주요 지수 ETF와 리츠 종목을 담아서 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박한 글로벌 매크로 환경으로 손실을 입고 주식투자 비중을 많이 줄였다. 앞으로는 포트폴리오를 대폭 정리하고 미국 리츠 ETF와 빅 테크 주식을 일정 비율로 한 바벨전략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Ⅱ. 부동산 (부동산 경매, 청약, 재건축/재개발)

올해 초부터 주식투자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주식투자 말고 다른 투자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네이버 카페 '행복재테크(행크)'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카페지기인 '송사무장(송희창)'님의 글과 저서를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그리고 '부동산 경매'에 대해 알게 되었다. 행크 카페를 통해서 알게 된 부동산 경매 관련 책들은 아래와 같다.  

 

『엑시트(Exit)』 || 송희창 지음 || 지혜로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었어?』 || 박희철(파이팅팔콘) 지음 || 지혜로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이선미 지음 || 지혜로

 

그동안은 부동산 투자에 막연한 느낌만 갖고 있었다. 유튜브에도 '주식, 코인 다 필요 없고 부동산이 답이다'라는 영상들을 많이 봤지만 부동산은 뭔가 막연하게 느껴져서 쉽게 손대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부동산 경매라니, 경매는 어려워서 쉽게 손대기 힘든 투자방법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인지 처음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행크 카페를 통해서 부동산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인 '경매'에 대해 공부하면서 조금씩 적응해갔다. 게다가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말소기준권리', '근저당', '선순위 임차인', '대항력' 등 관련 용어를 알게 되어서 최근에 부동산 거래를 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분명 부동산 경매가 매력적인 투자임이 확실하고, 부동산 경매를 통해 부동산 공부를 계속하다 보면 나중에 부동산 관련된 문제를 접했을 때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강하게 드는 한편으로, 부끄럽지만 아직 부동산 경매를 통해 한 건도 낙찰을 받아보지 못했다. 왜냐하면 시작하기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명도'라는 것이 나에게 큰 벽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경매를 통해 물건을 낙찰받고 명도를 하고, 인테리어를 수리하고 세입자를 맞추는 과정에서 '사람'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물론 내가 한 번도 안 해봤기 때문에 부정적인 부분이 크게 느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행크 카페를 보면 '명도'나 경매 절차에 관련된 노하우들이 엄청나게 많이 공유되어 있어서 충분히 공부하면 할 수 있을 텐데도 아직은 계속 망설여진다.

 

그렇지만 부동산 경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처를 잃을 순 없다. 경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행크 카페에 보면 부동산 경매 이외에도 재테크, 청약, 재개발/재건축, 지식산업센터, 창업 등 재테크 관련된 강의와 공부할 내용이 엄청 많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공부할 계획이다.

 

 

 

Ⅲ. 비트코인 (비트코인, 알트코인, NFT, M2E)

주식투자, 부동산 경매에 이어서 코인에 대한 공부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이제 코인도 자산의 한 종류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됐고, 시가총액을 다른 자산들과 비교해도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에 코인은 주식투자, 부동산 경매보다 더욱 위험하고 변동성도 엄청나기에 절대 투자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유튜브 '지혜의 족보' 채널의 '오태민' 작가님을 알게 되고 그분의 유튜브 영상과 저서를 통해서 적어도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비트코인에 대한 내가 느낀 긍정적인 생각들을 글로 적어 공유하고 싶지만 아직은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아직 비트코인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말할 정도로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도 계속 공부 중인데 너무 어렵게만 느껴진다. 공부가 좀 더 필요한 거 같다. 그래서 지금은 비트코인에 대한 책 소개를 하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 오태민 지음 || 케이디북스

 

최근에는 비트코인 이외에 알트코인, NFT, P2E, M2E에 관심을 갖고 있다. 물론 여기도 쉽지가 않다. 특히 NFT에 관심이 있어서 공부 중인데, NFT는 관련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해서 '디스코드'를 통해 열심히 눈팅을 하고 있는데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직접 한번 해보니까 더욱 알 것 같다. NFT를 구입하기 위해서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FTX'에 계좌를 만들어보고 코인을 매매해보고 '지갑'을 만들기 위해서 암호 구문들을 노트에 적어두고 하는 과정이 매우 낯설게 느껴지는데, 한편으로는 앞으로 NFT나 알트코인 시장을 계속 커나갈 것이 분명한데 지금부터라도 하는 방법을 배워놓지 않으면 나중에는 진짜 손도 못 댈 정도로 발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Ⅵ. 마무리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후로 이렇게 본격적인 글을 적어보는 것은 이글이 처음인 거 같다. 앞으로도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행복에 관해서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오늘의 글을 그동안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했던 내용들(주식투자, 부동산 경매, 비트코인 등)을 나열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열해 놓은 것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세부적으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티스토리 블로그도 '디지털 노마드'를 목표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시작한 것인 만큼 진심을 다해 꾸준히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궁극적인 목표인 인생의 행복을 얻기 위해 조금씩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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